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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중동 전쟁 여파로 10조 원 지출 보류

2026.04.21 오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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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중동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올해 60억 유로, 약 10조 원 규모의 지출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다비드 아미엘 공공행정·회계 장관은 현지 시간 21일 공공재정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국내총생산, GDP 대비 5% 재정적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60억 유로의 지출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개전 이후 에너지 가격 급등과 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인해 정부에 40억∼60억 유로의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처별 예산 동결 또는 특정 항목 예산 삭감 형태로 국가 지출에서 40억 유로, 약 7조 원을 절감하고, 사회보장제도에서 20억 유로, 3조5천억 원을 유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프랑스 정부는 에너지 가격 급등에 직면해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1.0%에서 0.9%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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