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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한인 밀집지역 총격 사건...폭발물 처리반까지 출동

2026.05.06 오전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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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주 한국인 밀집 지역에 있는 한인 상가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5명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붙잡힌 용의자는 60대 한국인인데, 경찰은 2차 범행 가능성을 우려해 폭발물 처리반까지 투입했습니다.

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캐럴턴시의 한인 상가, 경찰 여러 명이 문앞을 지키고 서 있습니다.

한인 끼리 벌인 총격 사건 현장에 경찰이 출동한 겁니다.

사건이 벌어진 건 현지 시간 5일 오전 10시 쯤.

총에 맞은 한국인 2명이 숨지고 3명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용의자는 일식집을 운영하는 식당 주인이고, 피해자들은 건물주와 부동산 중개인 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베르토 아렌돈도 / 캐럴턴 경찰서장 : 용의자와 피해자는 사업 목적으로 만난 사이였습니다. 묻지 마 총기 난사 사건은 아닙니다.]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곳은 사건 현장에서 5km 정도 떨어진 또 다른 한인 상가였습니다.

현장에는 미 연방 수사국 FBI와 폭발물 처리반까지 출동했습니다.

검거 전 또 다른 범행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김길수 / YTN 글로벌 리포터 : 그대로 전체 사방을 다 봉쇄했다는 건 얼핏 들어보니까 여기에 폭발물이 설치됐을 가능성….]

경찰은 상가 임대와 관련한 불만 끝에 벌어진 다툼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 한인 밀집지역으로 꼽히는 텍사스주 댈러스 인근 총격 사건으로 지역 한인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화면제공 : 김길수 (YTN 글로벌 리포터)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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