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 증시는 강세였습니다.
올랐다가, 약간 조정을 받은 뒤, 다시 오르는 강세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벤치마크 지수인 S&P500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각각 0.81%, 1.03% 올라 또 한 번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건 그래도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유지되고는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미국의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 이후에 양국의 긴장이 다시 고조됐는데요,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란과의 휴전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미국은 이란과의 전투를 원하는 게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이란이 뭘 해야 하고, 뭘 해야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안다면서, 파국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란에선 여전히 강경한 목소리가 나오지만, 전쟁 재개에 대한 우려는 한풀 꺾인 거죠.
전날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4%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경제 지표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여전히 탄탄해 보입니다.
서비스업 경기를 보여주는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3.6이었습니다.
한 달 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전쟁 충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던 셈입니다.
고용도 안정적이었습니다.
구인·이직 보고서, 이른바 JOLTS를 보면 3월 구인 건수는 686만여 건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많았습니다.
해고는 늘고, 자발적 퇴직은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는데요, 경제 상황에 충격이 크지 않고, 고용 시장도 나름대로 유지되는 중이라, 연준이 바쁘게 기준금리를 낮출 이유는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간밤 특징주론 인텔을 꼽아봤습니다.
창사 이후 최대 위기라는 말은 사라지고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간밤엔 거의 13% 급등했습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프로세서 생산을 TSMC에 의존해 왔는데요, 인텔과 이 생산의 초기 단계 협상을 했다는 보도가 호재가 된 겁니다.
이 보도에는 애플이 삼성전자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는데요, 오늘 우리 시장에 미칠 영향도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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