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카드 사적 유용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에 대해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8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혐의를 받는 조 회장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앞서 조 회장은 2백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됐는데, 법원은 법인카드 사적 유용이나 계열사 명의로 차량 5대 구입 등 20억여 원에 대한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한국타이어가 계열사로부터 타이어 부품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다른 제조사보다 비싼 가격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해 자사에 131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에 대해선 무죄 판단이 나왔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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