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오늘 밤 이란 답변 받게 될 것"

2026.05.09 오전 09:46
AD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요구한 종전 조건에 대한 이란의 답변을 곧 듣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기지 하르그 섬에선 원유가 바다에 대량 유출돼 퍼지는 모습이 포착돼, 그 원인이 주목됩니다.

국제부 연결해 이 시각 중동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종욱 기자!

먼저, 트럼프 대통령 발언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8일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종전에 관한 미국의 요구 조건에 대해 이란의 답변을 받았는지 질문받았습니다.

이에 "아마도 오늘 밤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말 그대로라면, 한국과의 시차를 따져봤을 때 앞으로 몇 시간에 안에 답이 올 거라는 기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이 종전 협상을 일부러 지연시키고 있느냔 질문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7일부터 휴전 중이고, 같은 달 11일과 12일 성과 없이 끝난 1차 고위급 회담 이후 파키스탄의 중재 아래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이란에 큰 틀에서 우라늄 농축 20년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 점진적 재개방 등을 종전 조건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습니다.

[앵커]
이번엔 이란 원유 유출 상황 알아볼까요?

[기자]
원유 유출이 포착된 해역은 하르그 섬 서쪽입니다.

글로벌 석유 유출 감시 서비스 '오비털 EOS'는 현지 시간 7일 기준 위성 사진에 포착된 해상 오염 면적은 50여㎢, 원유 유출 규모는 3천여 배럴로 추정한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유출돼 바다 위에 떠 있는 원유는 남쪽 사우디아라비아 영해 방향으로 움직여 가고 있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들은 이번 유출을 보도하지 않았고, 이란 외무부는 기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아직 응하지 않았습니다.

유출 원인으로는 원유 탱크나 파이프라인이 손상됐을 가능성, 저장 시설 포화에 따른 유정이나 원유 생산 시설 손상을 막기 위해 이란 당국이 고의로 방류했을 가능성 등이 제기됩니다.

그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되면 이란이 원유를 수출할 수 없어 원유 저장 시설이 포화 상태가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상 봉쇄가 이란이 협상장에 나오게 하는 지렛대가 될 거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앵커]
이스라엘과 레바논도 휴전은 발표됐지만, 교전이 이어져 긴장감이 여전하다고요?

[기자]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내 군사 기지를 공격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성명에서, 현지 시간 8일 오후 이스라엘 나하리야 남쪽 군사 기지를 향해 첨단 미사일을 집중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헤즈볼라가 지난달 중순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발표 이후 국경 간 공격에 대해 책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미국 CNN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자국 영토를 향한 발사체가 다수 탐지됐고 이 가운데 한 발을 공군이 요격했다며, "헤즈볼라가 휴전을 추가로 위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후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메론 군사 기지와 이스라엘군 집결지도 추가 공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뿌리 뽑겠다며 휴전 발표도 무시한 채 레바논 남부 지역 등에 타격을 이어가는 상황에 벌어졌습니다.


미국과 이란,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 휴전 합의는 사실상 종잇조각이 된 채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YTN 김종욱 (jw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04,00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1,91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