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 최남단 관광지 우수아이아가 한타바이러스 발원지 의혹에 대해 공식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아르헨티나 티에라델푸에고주 보건당국은 현지시간 10일, "우리 지역은 역사상 한타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단 한 건도 기록된 적이 없다"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질병을 옮기는 긴꼬리쥐 아종이 서식하지 않고, 기후 조건 역시 바이러스 발생 지역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크루즈선 'MV 혼디우스'호는 지난달 우수아이아에서 출항했으며, 승객 일부가 출항 전 현지 쓰레기 매립지 투어 중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전문가팀을 현지에 파견하기로 했으며, 해당 크루즈선은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 입항해 승객 하선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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