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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1~2개월 내 수리 어려워"...선원 1명 부상

2026.05.11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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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HMM 화물선 나무호가 1차 현장조사를 마치고 수리 절차에 들어갑니다.

선체가 예상보다 크게 파손돼 수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바이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나무호 갑판 위에서 작업자 약 2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목적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크레인을 이용해 자재들을 옮기는 모습입니다.

나무호가 정박해 있는 이곳 두바이항 조선소에서 수리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HMM은 일단 여기서 부품 조달이 가능한지부터 파악 중이고, 수리 조선소 측과도 협의하고 있습니다.

올해 초 항해를 처음 시작한 나무호는 이번 공격으로 크게 파손돼, 수리에 적잖은 시간과 비용이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비행체 2기의 공격을 받으면서 좌측 선미 외판에는 큰 파공이 발생했고, 선체 내부 프레임도 휘어졌습니다.

[박일 / 외교부 대변인 : 선체 안 프레임은 내부 방향으로 굴곡됐고 선체 외판은 외부 방향으로 돌출 및 굴곡됐습니다.]

HMM 관계자는 현재로는 1∼2개월 안에 수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중동 전쟁 발발 후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한국 선사들은 하루 5억 원에 가까운 손실을 보고 있고, 운항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도 상당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가운데 피격 전후 과정에서 나무호 선원 1명이 목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나무호가 보험금을 받더라도 장기간의 고립과 운항 차질에 따른 손실을 모두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두바이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 : 유현우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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