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투자은행들이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시점을 당초 예상보다 더 늦춰 잡았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올해 9월로 예상했던 첫 금리 인하 시기를 오는 12월로 수정했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한 데다 실업률이 4.3%로 안정되는 등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역시 전망치를 대폭 수정해, 연준이 올해 내내 금리를 동결한 뒤 내년 7월에나 첫 인하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두 은행은 지표상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고 있어, 당분간 금리 인하를 허용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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