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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 로켓발사 협상"

2026.05.13 오전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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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스페이스X가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이 지구 궤도 상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스페이스X와 로켓 발사 관련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면 양사는 데이터센터를 지상을 넘어 우주로 확장하는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게 됩니다.

구글은 스페이스X의 초기 투자자로 현재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으며, 돈 해리슨 구글 글로벌파트너십 부문 사장은 스페이스X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프로젝트 선캐처'라는 우주 데이터센터 계획을 발표하고 우주 데이터 기업 플래닛랩스와 협력해 시제품 위성을 2027년까지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당시 "위성에 작은 랙을 보내 시험한 다음 규모를 확장하기 시작할 것이고, 10여 년 뒤에는 이런 방식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여겨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주 데이터센터가 현실화하려면 우주의 강력한 방사선과 유지보수, 우주 쓰레기, 발열 관리 등 기술적 문제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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