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해안에 강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어제(12일) 경남 남해에는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요란한 비를 뿌린 비구름이 물러난 뒤엔 더위가 찾아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해에서 들어온 비구름이 전국을 가로질러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남부지방에서는 비구름이 더욱 강하게 발달했고, 경남 남해에는 올해 첫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지난해에는 5월 16일에 남양주에 처음 발송됐는데, 올해는 나흘 더 빨랐습니다.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남동쪽에서 유입된 고온 다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남하한 상층 찬 공기가 만나면서 전남과 경남 해안 곳곳에는 시간당 30에서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요란한 비를 몰고 온 비구름은 물러갔고, 당분간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맑은 하늘 아래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낮 기온은 갈수록 오를 전망입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던 상층의 찬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오후에는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점차 오름세를 보이며 주 후반에는 30도 안팎의 때 이른 더위가 예상됩니다.
더운 낮과 달리 밤사이에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에는 강한 자외선과 더위에 대비하고, 아침·저녁에는 겉옷을 챙기는 등 시간대에 맞는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디자인 : 김서연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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