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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막히자 전 세계 건설 프로젝트도 비상

2026.05.13 오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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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막히자 전 세계 건설 프로젝트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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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필수 자재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석유 기반 제품들의 가격이 일제히 치솟으면서 건설 프로젝트가 멈춰 서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습니다.

건설 부문은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13%를 차지합니다.

일본 마에다하우징의 마에다 마사토미 회장은 지난 한 달간 프로젝트의 약 4분의 1이 지연됐다고 밝혔습니다.

납품업체들이 PVC 파이프와 단열재, 조립식 욕실 등의 납품 기일을 확정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마에다 회장은 "순조롭지 못한 프로젝트가 약 20건이다. 이미 2∼3개월씩 완공 대금 지급이 지연될 걸로 예상한다"며 "2개월 치 매출이 사라지면 운영 자금이 부족해지는 기업들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호주에서는 2029년까지 신규 주택 120만 가구를 짓겠다는 정부 계획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주택 한 채 신축 비용이 최대 5만 호주달러(약 5천4백만 원) 추가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호주 최대 배관 장비 공급업체 리스는 지난 3월 부품 공급 차질로 민간 기반 시설용 고밀도 폴리에틸렌 파이프 가격이 36%, 주거용 배관용 PVC 파이프 가격은 28.5% 각각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인도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도 타격받았습니다.


로다 디벨로퍼스는 전쟁 발발 이후로 건설 비용이 약 5%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영국 구매관리자지수(PMI) 건설 부문은 5개월 만의 최대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영국 건설제품협회는 일부 업체가 향후 3개월에 걸쳐 10∼30%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향후 1년간 지급 불능에 빠지는 업체가 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건설업체 도미소의 기무라 요시히데 대표는 지난 한 달간 가격 대폭 인상을 알리는 연락이 쏟아졌다면서 PVC 파이프는 70%가 올랐다고 전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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