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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농비] 쌀 흉작 주범 깨씨무늬병...생장 촉진제로 잡는다

2026.05.16 오전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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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신(新) 농업비즈니스', 신농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작물의 뿌리 생장을 튼튼하게 해줌으로써 기후 변화 때문에 크게 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을 줄이는 생장 촉진제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추석 직후 국무총리가 벼 깨씨무늬병으로 큰 피해를 본 전남 지역을 찾았습니다.

깨알만 한 반점이 생겨 결국 벼가 말라죽는 이 깨씨무늬병 때문에 전국적으로 5백억 원에 가까운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정도였습니다.

이 병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생장 촉진제가 개발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약이 아니고 저탄소 친환경 촉진제인데 현장 실험 실증 사진을 보면 깨씨무늬병에 걸린 논 사이로 촉진제를 사용해 벼가 멀쩡한 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승권 / 작물 생장 촉진제 업체 대표 : 뿌리 분포도가 커집니다. 그러면 토양 깊이까지 들어가서 무기 영양소를 다량 흡수하니까 깨씨무늬병에 대해서는 최적의….]

한마디로 이 생장 촉진제는 식물의 뿌리를 튼튼하게 만들어 병해충을 줄인다는 겁니다.

보통 논에 벼를 재배할 때 물을 떼는 시기는 이앙 작업을 한 이후에 45일인데요. 이 생장 촉진제를 적용하면 15일가량 단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 떼는 시기가 빨라지면 그만큼 메탄가스 발생도 줄어드는 친환경 효과가 있습니다.

이 촉진제를 복숭아에도 적용해봤더니 상당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박장호 / 복숭아 재배 농가 : 복숭아나무가 세력이 좋아져서 과일도 커지고 과일을 많이 달아도 밑에까지 다 키우더라고요.]

이 생장 촉진제는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 수출에 성공했습니다.


[심훈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팀장 : 깨씨무늬병 예방과 작물 성장에 효과적인 친환경 농자재 생산 농산업체를 적극 발굴해 수출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베트남에서는 벼와 커피나무에 적용했는데 효과가 좋아 올 상반기에 베트남 수출은 5배 이상 늘었고, 하반기에도 추가 수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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