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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해협청' 신설 발표...호르무즈 통항 관리 본격화?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5.19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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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부가 페르시아만 해협청을 신설했다고 밝히며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점차 공식화하는 모습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이란 정부가 설립한 것으로 알려진 '페르시아만 해협청'의 엑스 계정입니다.

상단에 페르시아만 해협청의 약자 'PGSA'라고 적혀 있고요.

아래에는 영어와 페르시아어로 "신의 이름으로 페르시아만 해협청의 공식 엑스(X) 계정이 활동을 시작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최신 전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알려면 팔로우하라"고 적혀 있습니다.

첫 글이 올라온 지 약 4시간 뒤엔 "페르시아만 해협청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 관리를 위한 통제기구이자 이란의 법적 대표 기관"이라고 못 박았죠.

또 "호르무즈 해협 지정 구역 내 항행은 본 기관과 완전히 조율해야 하고 허가없는 통항은 불법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첫 기습 공격 닷새 뒤인 지난 3월 4일부터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쟁 전 하루 평균 130척 넘게 드나들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선박이 전쟁 기간 내내 10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칠 정도로 급감했죠.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 해군 전력을 90퍼센트 전멸시켰다고 말하면서도 지금까지 전략적 지형을 이용한 이란의 해협 통제를 허물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신 지난달부터 이란 선박의 하행 및 이란행 선박의 통항을 막는 이른바 역봉쇄를 실시해 이란의 석유수출을 차단하는 데 힘쓰고 있죠.


이런 가운데 '페르시아만 해협청' 신설을 발표하고 엑스 계정까지 만든 이란.

기관 명칭에서부터 뉴욕 등 미국의 대도시 항만청을 연상시키며 호르무즈 해협의 주권화를 한발 더 진전시킨 모습인데요.

미국과 유럽이 자유항행 원칙을 앞세우고 있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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