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폭증으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BESS가 유망한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심각한 인프라 병목 현상에 직면했습니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건물은 2년이면 완공되지만, 미국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망 연계 대기에만 최장 7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배터리 핵심 소재의 높은 중국 의존도와 비중국산 조달을 조건으로 한 미국의 세액공제 규제도 공급망의 단기 병목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데이터센터 수요를 맞추기 위해 테슬라와 플루언스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수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 업계에서는 미국의 이 같은 전력 인프라 마비 지경이 초고압 변압기 등 한국산 전력기기 수요를 크게 다그치며 뜻밖의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반면 국내 배터리 업체들에는 중국산을 배제한 북미 현지 공급망 구축과 데이터센터 맞춤형 솔루션 확보라는 과제를 동시에 던져주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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