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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협상, 전환점 도달"...이란, 서부 영공 폐쇄

2026.05.23 오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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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할 경우 미국이 새로운 공습을 단행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자 이란은 서부 영공 전면 폐쇄에 들어갔습니다.

이란은 기대했던 종전 합의 임박설에 선을 긋긴 했지만, 협상이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보고 치열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양일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연방항공청이 운영하는 항공고시보 조회 시스템입니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 서부 지역의 모든 공항이 전면 폐쇄된다는 내용이 공지됐습니다.

기존 허가받은 항공사 운항도 전면 무효가 됐습니다.

8개 공항은 예외가 적용되지만,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제한적으로 운영됩니다.

이번 폐쇄는 현지시각 23일 자정 조금 넘어 시작해 25일 정오까지입니다.

앞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고위급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해 공습 재개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내려진 조치입니다.

[백승훈 /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서부 지역을 왜 막느냐 하면 가장 핵심적인 안보 지역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이 만약에 이란에 대한 공습이나 공격을 하려면 서부 국경을 넘어서 오거든요.]

이란은 아직 합의가 임박했다고 말할 순 없다면서도 '전환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습니다.

종전 협상을 마무리 지을 핵심 인물로 꼽히는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의 테헤란 방문이 반증입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파키스탄 고위급의 테헤란 방문을 언급하며 "'결정적 상황'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당국 움직임도 분주해졌습니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라크와 터키, 카타르, 오만 등 주변국 외교라인과 전화 통화로 종전 협상 상황을 논의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종전 협상이 중요한 변곡점을 지나면서 협상단은 쉴 틈 없이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란군은 적이 어리석은 선택을 할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시나리오들'을 준비했다며 공습에 대한 맞대응도 함께 대비하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영상편집 : 정치윤
디자인 : 유영준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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