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마음의 평안과 화합을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사찰을 찾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문상아 리포터!
[리포터]
네, 서울 조계사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많은 시민이 찾고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전히 많은 시민과 불자들이 사찰을 찾고 계시는데요.
스님의 불경 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곳 대웅전에선 저처럼 연꽃 모양의 봉축 리본을 단 시민들이 참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간절한 염원만큼이나 많은 연등이 사찰 하늘을 수놓았는데요.
이곳을 찾은 시민의 소망을 직접 들어보시죠.
[정 아 인 / 경기 부천시 : 초등교사 일을 하고 있는데, 저희 애들이 1년 동안 다치지 않고 제발 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 희 수 / 서울 약수동 : 가족이랑 주변 사람들 다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했습니다.]
형형색색 연등 아래로 대웅전 앞마당은 참배 행렬이 끊이질 않습니다.
대웅전에서는 신도와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평안과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불 의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관불 의식은 아기 부처님을 목욕시키는 의식으로, 부처님 탄생 시 아홉 마리의 용이 오색 향수로 씻어주었다는데서 유래했습니다.
오늘 오전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는 봉축 법요식이 봉행 됐는데요.
최근 국제적 갈등이 심화 되는 상황에서 이번 법요식은 '마음은 평안으로, 세상은 화합으로'라는 표어 아래 진행됐습니다.
가족과 주위 사람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연등 앞에서 두 손을 모아 염원하고 있고요.
연등 아래 정성스러운 글씨에는 모두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있습니다.
근심은 덜고, 마음은 연등처럼 환하게 채워지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조계사에서 YTN 문상아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변지영
YTN 문상아 (msa03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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