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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보상 탐내는 것 아냐...공정하고 불합리 없어야"

2026.05.26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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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가 투표율 90% 육박한 가운데, 삼성전자 비반도체 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3대 노조가 법원에 투표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에 나섭니다.

법원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재용 / 삼성전자 동행 노조위원장]
안녕하십니까? 삼성전자 노동자 동행위원장 박재용입니다. 오늘 가처분 신청 배경에 대해서 간략하게 브리핑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나, 조합의 막강한 권력을 쥐고 있는 대표 노조는 소수노조의 평등권과 투표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우리 동행은 모든 사력을 다해 불합리를 개선할 것이다.

하나, 우리 동행은 이번 잠정 합의안 내에 소외된 DX 조합원을 위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쟁취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

하나, 우리 동행은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위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여러분, 상생과 존중이 바탕이 되어야 할 노동조합의 앞뒤가 다른 행보는 민주적 절차를 훼손하고 독선을 우선하는 기만행위에 가깝습니다.

이번 임금교섭에 치러진 졸속 합의는 원삼성이라는 경영진의 기치를 조합 스스로가 포기한 것입니다.

잘못된 결정이라 하더라도 교섭대표 노조의 결정에 따르면 된다는 대표조합과 회사의 합작품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성과에 따른 보상을 탐내는 것이 아닙니다.

적어도 같은 울타리에서는 모든 것이 공정하고 불합리가 없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합은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세우는 것이 최우선의 역할입니다.

조합은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하나의 방향으로 나가고 회사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그 역할입니다.

우리는 직무 재설계를 비롯해 불합리하게 처리된 인사제도와… (후략)


YTN 이강문 (ikm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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