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 관련해 '안전불감증'을 지적하는 민주당 공세에 대해,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구청장 시절 무얼 했느냐고 반박했습니다.
오 후보는 오늘(26일) 교통공약 발표 뒤 '0%' 가 적힌 티셔츠를 공개하며,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설치로 사망자 수를 0%대로 줄인 건 시장으로서 본인의 결단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후보가 철근 누락 사태 토론 제의를 비전문가끼리 해결이 되겠냐고 거절했다면서, 시장을 하려면 어느 정도 전문가가 돼야 한다며, 토론 회피는 진실을 숨기고 있든, 실력을 숨기든 둘 중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토부에 이 사실을 특별히 부각해서 보고하지 않았다는 주장에도 '밥상을 차려줬는데 왜 떠먹여 주지 않았느냐는 격'이라며, 대통령까지 나서서 관권선거를 획책하는 데 부끄러운 줄 알라고 꼬집었습니다.
오 후보는 또, 첫 서울 유세에 나선 장동혁 대표와 동행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전략적 역할 분담이 매우 중요하다며, 어차피 지방선거는 생활행정을 다루는 선거니 만큼 중앙당이 개입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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