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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산간 250mm 비 더 온다...남해안도 호우 우려

2026.05.26 오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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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산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미 300mm에 달하는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 지역은 앞으로 250mm 안팎의 폭우가 더 쏟아질 전망입니다.

남해안과 일부 내륙도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고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비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현재 가장 비가 강한 곳은 어딘가요?

[기자]
네, 강한 비는 제주 산간과 제주 남동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산간에 호우경보가, 제주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틀 새 제주 진달래밭에는 3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고, 제주 산간 곳곳에는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대 2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남해안에도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경남 남해안은 150mm 이상, 전남 남해안은 12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이처럼 제주도와 남해안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건, 한반도 남쪽의 저기압과 고기압 사이에서 바람이 강하게 맞물리며 많은 수증기를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한때 시간당 20에서 최대 5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우려됩니다.

내륙에도 남부지방은 최대 80mm,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는 1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내륙은 상대적으로 비의 양이 많지 않지만, 전국적으로 순간풍속이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내일 오전에 서쪽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잦아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김현진, 김효진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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