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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나무호 모습...이란, 미 드론 격추 공개

2026.05.27 오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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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르무즈 해협에서 피격된 나무호는 2차 정밀 조사를 받고 20일째 두바이항에 머물고 있습니다.

중동 현지 연결합니다. 양일혁 특파원!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정부가 오후에 나무호 피격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지금 나무호는 어떻게 있습니까?

[기자]
화면 오른쪽 제 어깨너머 보이는 선박이 나무호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에 피격당한 나무호는 현지시간 8일 두바이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스 월드 두바이'에 계류 중인데요.

오늘로 벌써 20일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제가 이곳에 도착한 이후 수시로 관찰하고 있는데 별다른 움직임 없이 제자리에 있습니다.

바로 여기서 나무호 피격 주체가 누구인지, 어떤 제원인지를 놓고 일주일 넘게 2차 전문 조사가 진행됐습니다.

[앵커]
이어서 이란 전쟁 상황 살펴보죠.

미군의 이란 남부 공습에 이란이 미국의 최첨단 드론 격추 장면을 공개하며 맞대응에 나섰는데요.

이란이 공개한 영상, 어떤 모습을 담고 있나요?

[기자]
영상을 보면, 이란군의 작전용 레이더 스크린 영상에 비행체가 포착됐는데, 무언가 쏜살같이 날아가더니 비행체를 그대로 맞춥니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 등은 "미국 MQ-9 드론이 이란 항공우주군의 최신 대공 방어 시스템에 의해 격추됐다"고 보도하면서, 해당 드론이 현지시간 26일 새벽, 페르시아만 지역에서 이란 영공을 침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선 첨단 추적 회피 기능을 갖춘 미국의 F-35가 이란군에 포착됐습니다.

이란 언론들은 남부 지역에서 영공 침범을 시도한 미 전투기를 성공적으로 추적했다면서, 미사일을 발사해 도주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이스라엘이 레바논에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요?

[기자]
특히,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한 민간인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레바논 국영 통신 NNA 보도를 보면, 현지시간 26일 하루에만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어린이 4명과 여성 3명을 포함해 31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맞서 친 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는 현지시간 26일 이스라엘군을 겨냥해 모두 32차례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오늘 새벽 레바논에서 발사된 포탄이 국경을 넘어 공터에 떨어졌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YTN 양일혁 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
영상편집 : 임현철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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