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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오픈AI IPO 대기...미 펀드들 '리밸런싱' 나서나

2026.05.28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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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오픈AI 등 초대형 기업공개를 앞두고 미국 대형 뮤추얼펀드 등이 기존 대형주 일부를 매도하고 현금 비중을 높이는 '리밸런싱'에 착수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 27일 골드만삭스의 존 플러드 글로벌 뱅킹·마켓 부문 전무는 22일 고객 노트에서 "지난 수십 년간 있었던 4대 대형 IPO 직전에도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들이 선제적으로 현금 잔고를 늘린 바 있다"며 "투자자들이 대형 IPO 시장 영향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패시브 펀드의 경우 이들 신규 상장 기업이 주요 지수에 조기 편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존에 보유 중이던 다른 대형주 지분을 줄여야 하는 수급 압박이 시작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대형 신규 상장 기업이 나스닥 100 지수와 S&P 500 지수 등 벤치마크 지수들에 조기 편입되는 것을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정이 개편되는 것과 맞물려 있습니다.


새 규정은 기업가치 1조7천500억 달러, 우리 돈 약 2천415조 원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 중인 스페이스X에 우선 적용될 전망입니다.

오픈AI와 앤트로픽도 수개월 내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업가치 1조 달러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풍부한 현금 잔고 역시 신규 상장 열풍을 더욱 부채질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는 26일 고객 노트에서 "주식 시장에 진입하려는 유동성의 여력과 투자 의지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며 "팬데믹 기간 가계가 축적한 막대한 현금 자산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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