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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장 "올여름 폭염 중대경보 발령 가능성"...재난 대응 강화

2026.05.28 오후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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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폭염 중대경보'가 새로 도입되는 가운데, 기상청장이 올여름 실제로 폭염 중대경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8일) '국민 주권 정부 출범 1주년 핵심성과 브리핑'에서 폭염 특보를 18년 만에 개편하고, 호우 긴급재난문자 확대와 AI 예측 기술 고도화 등 '생존형 기상정보'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체감온도 38도 이상 극심한 더위가 예상될 경우 '폭염 중대경보'를 발령하고,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예상될 때는 '열대야 주의보'도 운영합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최근 10년 폭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2018년 8월에는 전국 40여 개 지역에서 폭염 중대경보 수준의 더위가 동시에 나타난 적이 있다며, 올해 역시 일부 지역에서 중대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시간당 100mm 안팎의 재난성 호우에는 긴급재난문자를 추가 발송하고, 기상특보 구역도 기존 183개에서 235개로 세분화해 지역별 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I 기반 강수예측모델 해상도를 높이고,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KIM'의 단독 운영도 본격화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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