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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볼 꽃을 원 없이 봐요"...임실치즈테마파크서 첫 장미 축제

2026.05.28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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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꽃의 여왕, 장미가 가장 화려하게 피어나는 여름의 시작이자 봄의 끝자락인데요.

전북 임실에선 축구장 9개 크기의 드넓은 정원을 수놓은 장미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성 기자입니다.

[기자]
어떤 것은 탐스럽게, 또 어떤 건 오밀조밀하게.

한 해 중 가장 아름답다는 5월의 계절감을 만발한 장미들이 수놓습니다.

머리 위를 감싸 안은 초록의 회랑에는 끝 모를 꽃길이 넝쿨 져 피어났습니다.

꽃구경 중에 내린 봄비가 못내 아쉽지만, 화사한 장미의 향연을 보니 애써 찾은 발걸음이 아깝지 않습니다.

[이인화·정혜윤/ 경기 안양시 호계동 : 작년에 사실은 엄마랑 수목원 다니면서 장미를 너무 보고 싶었는데 올해는 원 없이 1년 치를 다 보고 가겠다는 마음으로 왔는데 부합한 거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치즈와 국화로 이름난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이번엔 화려한 장미정원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축구장 9개 크기 들판에 150종류, 2만2천여 주의 유럽 장미가 만발해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다채로운 공연과 장미를 활용한 먹을거리도 축제의 활기를 더합니다.

[백완종 / 전북 임실군 관광산업팀장 :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이 아름답게 조성돼서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서 올해 처음 축제 개최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 오셔서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봄의 끝자락을 장식할 제1회 임실N장미축제는 오는 일요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김민성입니다.

영상기자 : 최지환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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