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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이겨낸 조규성 "나만의 장점 살린다...이강인과 호흡도 기대"

2026.05.29 오전 10:57
조규성, 수술과 재활 거쳐 대표팀 합류
조규성,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서 머리로 두 골
조규성, 이강인의 택배 크로스 기대
대표팀, 솔트레이크 도착 이후 첫 전술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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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에서 가장 극적인 서사가 있는 선수, 스트라이커 조규성입니다.

긴 부상과 재활을 거쳐 다시 월드컵에 나서는데,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다시 한 번 시원하게 골네트를 가르겠다고 자신했습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이경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손흥민과 오현규에 사실상 대표팀의 남은 스트라이커 한 자리, 조규성은 무릎 수술과 긴 재활 중에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솔직히 의심은 하지 않았어요. 안 뽑힐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계속 잘 준비하면 기회는 오겠지 기회는 오겠지 하면서]

그만큼 대표팀에서 조규성의 차별화된 능력은 확실합니다.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가나전에선 머리로 두 골, 이번엔 발입니다.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흥민이 형이나 (오)현규나 저랑은 또 다른 강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을 더 부각시키려고, 박스 안에서 싸움이나 볼을 지켜주고 이번에는 (머리가 아닌) 발로 한번 넣고 싶습니다.]

주장 손흥민이 강조한 눈 감고도 패스를 넣는 디테일, 조규성은 이강인의 택배 크로스에 기대를 걸었습니다.

[조규성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이)강인이가 크로스 올리는 (공의) 궤적이 많이 익숙해져서 제가 잘 찾아 먹어야죠. 항상 소집 때마다 말을 하는데 강인이가 많이 올려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오면 또 말해야죠]

대표팀은 유럽파들이 도착 3, 4일째를 맞으면서 비공개로 첫 전술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확실하게 고지대 적응을 마치고 컨디션이 올라온 선수들로 평가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틀 앞으로 다가온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첫 평가전은 이미 적응을 마친 국내파와 잉글랜드 2부리그 선수들이 중심이 될 전망입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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