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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증시 호조에...4월 국세 55.2조, 작년보다 6.3조↑

2026.05.29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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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과 증시 호조 등의 영향으로 4월 국세가 지난해보다 6조3천억 원 더 걷혔습니다.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6년 4월 국세 수입 현황'을 보면, 지난달 국세 수입은 55조2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조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증권거래세, 법인세, 소득세 등이 늘어난 영향이 컸습니다.

증권거래세는 1조천억 원 늘어난 1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월 증권대금이 천449조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배 증가하고, 증권거래세율도 지난해 0∼0.15%에서 올해 0.05∼0.20%로 오른 여파입니다.

농어촌특별세 역시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 등으로 1조3천억 원 늘어난 2조천억 원 걷혔습니다.


농어촌특별세는 코스피 거래대금의 0.15%로 부과됩니다.

기업 실적이 개선되면서 법인세도 2조2천억 원 증가해 12조8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소득세는 1조3천억 원 증가한 9조7천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성과 상여금 증가로 근로 소득세가 늘어나고 상장주식 양도 차익에 따른 양도소득세의 분납분도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부가가치세는 수입액 증가 등의 영향으로 21조2천억 원으로 3천억 원 늘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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