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선수가 미국 프로골프, PGA 투어 찰스 슈와브 챌린지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주형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 그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 시즌 초반 10개 대회에서 한 번도 톱텐에 들지 못했던 김주형은 이달 초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샷 감각을 회복했습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주형은 14번 홀(파4)부터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냈고, 18번(파4) 홀부터는 네 홀 연속 버디를 솎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5번 홀(파4) 첫 보기가 나온 이후 6번 홀(파4) 버디, 7번 홀(파4) 보기로 흔들렸지만, 기상 악화로 2시간가량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후 치른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파를 지켜냈습니다.
김주형은 "새로운 스윙 코치와 함께 잘했던 부분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본기에 집중해왔다"며 "스윙 자체를 크게 바꾼 것은 아니지만, 작은 것들이 모여서 샷을 더 좋아지게 하는 것 같다.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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