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일(6일)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종합특검에 출석합니다.
당초 특검은 공개 소환 방침이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의 반대로 출석 장면은 대중에 공개되지 않게 됐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예진 기자!
[기자]
네, 경기 과천 종합특검 사무실 앞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군요?
[기자]
네, 내일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종합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가안보실과 국정원, 외교부 등을 통해 우방국에 계엄 정당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종합특검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는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했다가 하루 만에 뒤집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인격권을 이유로 공개 수용할 수 없다고 반대한 건데요, 포승줄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지만, 교정 당국에서 난색을 표하면서 결국 비공개로 진행하게 됐습니다.
호송차 타고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이동할 예정이라 내일 윤 전 대통령 모습을 볼 순 없을 거로 보입니다.
[앵커]
어제는 김용현·이상민 전 장관이 처음으로 종합특검 조사를 받았죠?
[기자]
네, 김용현 전 장관은 군형법상 반란 혐의와 범죄단체조직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이상민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 공사 과정에서 행안부 예산 28억 원가량을 불법으로 전용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특검은 김건희 씨와 친분이 있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공사 견적을 높게 내놓자, 대통령실 지시로 행안부 예산을 끌어쓴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종합특검은 이 사건으로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의 신병을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데요, 어제 이 전 장관과 김 전 비서실장에 이어 오늘은 윤 전 비서관을 추가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과천 종합특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영상편집 : 이정욱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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