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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 원유 터미널 폭발로 선적 중단 후 가동 재개

2026.06.05 오후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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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주요 원유 수출 터미널인 미나 알파할 인근에서 드론 공격으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해 원유 선적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폭발은 유조선이 원유를 싣고 내리는 해상 부표식 계류시설 사이에서 발생했으며, 오만 국영 언론들은 폭발 후 몇 시간 만에 터미널이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터미널은 지난 2월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도 중동 원유를 실어 나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핵심 대안 시설입니다.


이란 언론 역시 이번 폭발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했으나, 이란 당국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거나 부인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문제 등으로 오만을 강하게 압박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은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발생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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