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영국 SMR 핵심 한국 기업에 맡겨"...'바이 브리티시' 논쟁

2026.06.05 오후 09:06
AD
영국 항공우주·방산 기업 롤스로이스가 영국 소형모듈원자로, SMR 건설 프로젝트의 핵심 부분을 한국 기업에 '아웃소싱'하기로 해 영국 정계와 산업계에서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롤스로이스 SMR은 4월 북웨일스 윌파에 SMR 3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의 설계를 맡는 계약을 '그레이트 브리티시 에너지 뉴클리어'와 체결했고, 지난달 말 이 프로젝트의 주요 기자재 제작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두산에너빌리티를 선정했습니다.

이를 두고 영국에서는 공공사업에서 영국산을 우선하는 '바이 브리티시' 기조에 어긋나며 자체 공급망을 구축할 기회를 허비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 SMR 프로젝트의 공급망에서 70%를 자국산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롤스로이스 SMR은 이번 사업을 수주하기 전인 지난해 2월 하원에서 SMR의 영국산 비율이 최고 78%에 달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핵심 요소는 한국에서 맡고 영국은 더 낮은 가치의 부품을 생산하게 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집권 노동당 소속 리엄 번 의회 산업통상위원장은 이번 롤스로이스 SMR의 결정이 영국산 70% 목표에 어떻게 부합하는지 설명을 요구하는 서한을 장·차관들에게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개러스 스테이스 영국철강협회 사무총장도 실망스러우며 영국의 원자력 부활은 영국에서 일자리와 투자, 산업 역량 창출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7,98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55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