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용지 복사도 못 맡긴다던 다주택자를 국무총리에다 지명했다면서, 국민을 우롱하는 '내로남불 인사'의 결정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오늘(8일) 논평을 내고,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이 그토록 악마화하고 비난해 왔던 다주택자라는 사실은 국민에게 또 한 번의 허탈감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다주택자를 부동산 정책 논의는 물론 공직 사회에서 배제해야 할 대상처럼 규정하지 않았느냐며, 기준이 유효하다면 한 후보자는 부적격이고, 기준이 바뀌었다면 사과와 설명부터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는 선관위 사태에 대한 정권 책임론을 무마하기 위해 던진 국면 전환용 깜짝 카드에 불과하다면서, 한성숙 후보자는 이미 자격이 없다고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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