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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인간 사냥" vs 검찰 "명백한 위증"...국민참여재판 공방

2026.06.08 오후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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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술파티' 위증 의혹 등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국민참여재판 첫날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늘(8일) 12명의 배심원단이 확정된 뒤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전 부지사 측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되고 6개월 뒤 본격적으로 이화영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매장하기 위한 정치 검찰의 표적 수사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부지사도 이 사건은 자신을 인간 사냥하듯 털어버린 사건이라며 검찰이 자신에게 이 대통령에게 불리한 허위 진술을 하면 관련 사건을 덮어주고, 그렇지 않으면 평생 징역을 살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국회 청문회에서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연어와 소주를 곁들인 술자리가 있었다는 취지로 말한 것은 명백한 허위 진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2018년 지방선거와 2021년 7월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에게 이 대통령에 대한 우회 후원을 지시하고, 대북지원사업 과정에서 실무진에게 허위 사업 제안서를 내도록 해 담당 위원들의 공무집행을 방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오는 19일까지 평일 오전 9시 반부터 밤 10시~11시 반까지 심야 심리로 진행됩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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