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대 대법원장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표명한 사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8일) 오후 노 위원장에 대한 중앙선거관리위원 지명을 해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이를 통보했습니다.
앞서 노 위원장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틀만인 지난 5일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등 선관위 책임을 확인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절대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대법원장은 지난 3월 노 위원장의 대법관 퇴임을 앞두고 천대엽 대법관을 후임 중앙선관위원을 내정했지만, 천 대법관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노 위원장이 퇴임 후에도 위원장직을 맡아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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