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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가 불법 성인PC방 자리 소개...일당 검거

2026.06.10 오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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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억 규모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과 불법 영업장인 줄 알면서도 점포를 알선한 공인중개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경찰청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30대 A 씨 등 21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3명을 구속 송치하고 범행을 도운 공인중개사를 도박공간개설 방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가 포함된 일당은 친구 관계로 지난 4월 도박사이트를 제작해 브로커를 통해 성인PC방에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인중개사는 불법 도박 사이트가 유통되는 성인PC방을 알면서도 점포를 알선하거나 중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18곳 성인PC방을 단속해 차량과 현금, PC 130여 대를 압수하고 범죄 수익금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기 침체로 상가 공실이 불법 사행성 게임장으로 둔갑하고 있다"며 "공인중개사가 범행에 조력한 점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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