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오늘(15일) 기자간담회에서 잠실 개표소 시위와 관련해 언론인 폭행과 핸드볼 선수 검문·검색, 경찰관 모욕, 시위 참가자 간 폭행 등 15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청장은 다중의 위력을 동원한 범행은 형이 가중될 수 있다며 유소년 선수 검문·검색 사건은 일반 강요가 아닌 형량이 '10년 이하 징역'으로 높은 특수강요죄를 의율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언론인 폭행 건 역시 특수체포감금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며 현재 두 사건의 적극 가담자 6명을 특정해 일부는 신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경찰관 모욕 사건 3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 중이며 관련자 검거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청장은 불법행위에 동조했다가 공범이 되면 패가망신할 수 있다며 다중의 위력을 이용한 범행은 개인일 때보다 훨씬 중하게 처벌받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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