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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 상승 8,700선 복귀...환율 1,513원 출발

2026.06.16 오전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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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란 종전 합의로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영향에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띠고 있습니다.

이달 초 1,560원대까지 올랐던 원-달러 환율은 달러화 약세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1,51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와 함께 금융시장 상황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코스피가 현재 어느 선까지 올라와 있습니까?

[기자]
현재 코스피는 8,600선과 8,70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1.76% 오른 8,696.55로 출발했습니다.

곧장 8,700선에 올라섰고 1~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과 반도체 지수가 급등한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강세를 띠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SK스퀘어와 삼성전기,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외국인은 이틀 연속 조단위 순매수를 했는데 오늘도 개인과 함께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 매수세를 갈수록 약해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직전 전고점인 8,900선을 넘어 '9천피'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는 18일 새벽 발표될 미국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발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기준금리는 동결이 유력시되지만 케빈 워시 신임 의장이 하반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매파적 발언을 할 경우 증시에는 악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스닥은 오늘 0.48% 오른 1,039로 출발했지만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입니다.

개인이 홀로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류환홍 기자, 원-달러 환율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현재 원-달러 환율은 1,51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1,513.6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미국-이란 종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 소식에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국제 유가가 하락하면서 이달 초 1,560원대까지 갔던 원-달러 환율이 1,51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1,500원 아래로는 쉽게 내려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15일 이후 20거래일 연속 주간거래 종가 기준으로 1,500원대를 기록 중입니다.

국제유가는 이란전쟁 개전 초기였던 3월 10일 이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왔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2달러로 전날보다 4.9% WTI,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75달러로 전날보다 4.8% 각각 하락했습니다.

두바이유 현물 종가도 배럴당 83.18달러로 전날보다 6.09% 내렸습니다.

영상기자 : 김자영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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