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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엔화를 지키는 이유...'엔 캐리'의 정체는 [굿모닝경제]

Y녹취록 2026.08.06 오전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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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 출연 :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지금 교수님께서 거듭해서 지목을 해 주신 게 환율 문제거든요. 원달러환율이 1420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여전히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내려오기는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보면 엔화가 약간 강세를 보였던 거, 여기에도 영향을 받은 것 같아요.

◇ 서은숙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아시아권, 엔화와 원화가 변동성이 크게 보이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원화가 변동성을 크게 보이는 것을 지적한 것도 있고요.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원화와 엔화가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많아요. 그러니까 엔화도 약세고 원화도 약세인 상황이거든요. 왜 같이 움직이냐면 동조되는 상황은 우리가 경쟁업체들이 되게 많아요. 대부분 산업들이 일본하고 우리나라는 거의 같이 경쟁한다고 봐야 되거든요. 통화가치의 약세는 결국 가격경쟁력이랑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같이 움직이는 수밖에 없다고 봐야 되거든요. 그래서 동조성이 굉장히 높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서 결국 일본의 엔화에 대해서 미국이 지적하고 있다고 한다면 그건 결국 우리의 원화하고도 같이 연결이 되고 그다음에 그게 다시 위안화하고도 연결되는 그러한 상황이라고 봐야 됩니다.

◆ 앵커> 미국이 보기에는 똑같은 거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거군요.

◇ 서은숙 > 엔화가 아시아에서는 가장 중요한 화폐라고 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안정화시키면 원화와 위안화도 같이 잡을 수 있다고 보는 거죠.

◆ 앵커> 그렇다고 해도 미국이 엔화에 노골적으로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이례적인 것 같아요.

◇ 서은숙 > 굉장히 이례적으로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엔화가 지나치게 약세가 되면 미국 같은 경우에도 산업구조도 그렇고 어려움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는 달러가 굉장히 강세인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엔화를 강세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거고 그런데 일본은 엔캐리트레이드 이슈가 굉장히 있단 말이에요, 미국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달러 국채를 팔고 달러를 가지고 그다음에 일본의 금리가 올라가기 시작하는데 일본이 재정적자가 너무 심해요. 그러다 보니까 금리를 계속 올리기는 힘든 상황이거든요. 금리를 계속 올려야지만 엔화가 강세가 되는데 금리를 1%대로 동결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미국 입장에서는 보면 앤캐리트레이드 청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미국 국채금리와 금융시장의 굉장히 변동성을 크게 키우는 이슈가 되거든요. 미 국채를 팔게 되면 가격이 떨어지고 결국은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이게 미국의 모기지금리부터 시작해서 대출금리에 전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하지 말고 우리 달러를 대출받아서 가라고 결정까지 내린 상황이죠.


◆ 앵커> 이례적인 상황에도 이유가 있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해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발췌 : 김대천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굿모닝경제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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