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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남은 해 중 가장 시원해"...전문가가 섬뜩한 농담(?) 던진 이유 [Y녹취록]

Y녹취록 2026.08.05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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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이현호 공주대 대기과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렇게 더운 여름이 언제 있었나 보면 가장 가까운 해는 2018년인 것 같은데요. 서울의 최고기온도 이때 기록이 됐더라고요. 2018년이나 2024년 이때와 지금의 날씨를 비교해 본다면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이현호> 올해 여름은 아직 다 끝나지 않아서 정확한 대비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2018년, 2024년 모두 북태평양고기압, 티베트고기압이 활성화됐다는 공통점이 있고요. 2018년은 앞뒤로 보면 그해가 유난히 최고온도가 높았던 해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41도라는 기록적인 폭염이 처음으로 나타난 해이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그 해는 왜 그렇게 온도가 높았나 살펴보면 태풍이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뜨거운 공기를 계속 공급하고 수증기가 계속 공급해서 태풍의 영향이 컸었는데요. 2024년 그리고 올해는 한반도에 특별한 태풍이 영향 없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그런 차이점이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말씀해 주신 날짜의 해를 계산해 보니까 1994년 다음에 2018년, 2024년 그리고 올해 2026년까지 점점 간격이 줄어드는 것 같은데 앞으로는 매년 이렇게 계속 더위가 경신되는 흐름이 이어질까요?


◆이현호> 대기과학을 전공하시는 분들이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 올해가 남은 해 중에서 가장 시원해일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데도 그렇게 말을 하고 있는 이유는 계속 온도 기록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 지구적으로도 그렇고 계속 온도가 경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정확하지 않고 매년 변동성이 있겠지만 앞으로 추세적으로는 계속 더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발췌 : 강승민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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