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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청소 자원봉사자, 절단 깁스용 석고로 착각"

2026.06.19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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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송도에서 발견된 사람의 다리 부위가 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의 신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브리핑이 진행됐는데요, 들어보겠습니다.

[이 헌 / 인천 연수경찰서 형사과장]
연수경찰서 형사과장입니다.

지금부터 6월 10일 발생한 송도 생활자원회수센터 신체 일부 발견 사건에 대해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6월 17일 저녁 인천 중구 소재의 병원 관계자로부터 신체 절단 시술 후 의료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신체 절단 부위가 오배출된 것 같다는 진술을 확보하였고 이와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감정 구두 소견이 확인되어 수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건 개요입니다.

연수경찰서는 6월 10일 14시 28분경 인천 송도생활자원순환센터에서 사람의 다리로 추정되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으며 최초 발견자는 자원순환자원센터재활용품 분류작업을 하던 중 붕대에 싸여 있는 신체조직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였고 이후 현장감식 등을 추진하여 절단된 인체의 다리 조직인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연수경찰서는 인천청 광역수사대를 포함하여 6월 12일부터 오늘까지 일주일간 102명 상당의 수사조직을 구성하여 본 사건을 수사하였습니다.

다음은 병원 관계자 신고 관련 내용 관련한 사항입니다.

6월 17일 17시경 인천 중구 소재의 병원 관계자가 연수경찰서를 방문하여 해당 요양병원에서 최근 입원 환자의 다리 절단 시술을 하였으며 시술 후 의료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내부 청소 자원봉사자의 실수로 의료폐기물에 들어 있던 다리를 꺼내 깁스용 석고로 착각하여 잘못 분류해 배출한 것 같다는 관계자의 구체적인 진술과 요양병원 내부의 CCTV를 확보하였습니다.

국과수 1차 구두소견 및 강력범죄 혐의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수사본부는 병원 신고 접수 직후 해당 환자의 DNA를 긴급 채취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고 국과수로부터 발견된 신체 일부와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유전자가 일치한다는 소견을 통보받았습니다.

따라서 강력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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