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에서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태화강 마두희 축제'가 한창입니다.
330년 역사의 '줄 당기기' 부터 시원한 수상 체험까지, 태화강 일대가 거대한 놀이마당으로 변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지금 제 뒤로는 수상 달리기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구명조끼를 입은 시민들이 물 위에 떠 있는 부표를 밟으며 신나게 달리고 있습니다.
강에 빠져 물에 흠뻑 젖은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가득한데요.
수상 체험을 보고만 있어도 더위가 달아나는 것 같습니다.
울산의 대표 풍속인 큰 줄 당기기 '마두희'를 주제로 한 '태화강 마두희 축제'는 어제 개막해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태화강에서는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한 곡예사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뿜으며 수상 비행을 선보이고요.
시민들은 수상 줄 당기기와 전통 배 체험을 즐기며 더위를 날리고 있는데요.
영상기자 :김자영 인근 도심에서는 12개 동 대항 줄 당기기도 진행됐습니다.
각 동별로 단체옷을 맞춰 입은 참가자들이 승리를 위해 있는 힘껏 줄을 당겼는데요.
축제 대표 볼거리인 큰 줄 당기기 '마두희'는 4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오늘 오후 4시부터 진행됩니다.
그럼 줄 당기기에 참여한 시민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민우·박정범 / 울산 다운동 : (울산) 다운동 대표로 나왔는데 다운동이 최고로 이겼으면 좋겠고, 줄 당기는 거 힘들었어요.]
축제 분위기 나서 아주 좋고 이런 행사 정말 좋은 거 같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치맥 축제도 함께 열렸는데요.
다채로운 먹거리와 신나는 EDM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원한 태화강 변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여름 축제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울산 태화강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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