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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사, 스위스로 출발...아라그치도 스위스 방문 계획

2026.06.20 오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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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이후 첫 실무 협의가 한차례 연기된 가운데 미국 측 특사들이 속속 스위스로 향하면서 이번 주말 대면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현지 시간 19일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이란과의 후속 실무 협의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스위스로 향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다른 특사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도 이미 스위스에 도착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무 회담은 19일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충돌로 인해 연기됐습니다.

한편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역시 20일 스위스로 여행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아라그치 장관의 일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협정 중재국 소식통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레바논 휴전이 이란에는 중요한 문제로 미국-이란 협상에 '성패를 가를 수 있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이란은 스위스로 출발하기 전 휴전이 확실히 이행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 사이의 핵심 중재자 역할을 맡고 있는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도 이날 앞서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주목되는 점은 미 대표단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던 JD 밴스 미 부통령이 18일 밤 마지막 순간에 순방을 연기했다는 점입니다.

밴스 부통령이 이번 주말 스위스를 방문할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새 실무 협상 일정이 확정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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