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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하지' 다시 더워져...강원 동해안·산간 강풍특보

2026.06.21 오전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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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절기 하지인 오늘은 전국에 다시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간은 강풍 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시 더워진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는 비가 내리면서 낮에도 선선했습니다.

어제 서울 낮 기온이 22.4도에 머물렀는데요.

오늘 아침 기온이 19도였으니까, 어제 낮 기온이 오늘 아침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돕니다.

하지만 오늘은 다시 반소매 옷차림에 자외선 차단도 꼼꼼히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도나 높겠고요.

광주도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아직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열대야 걱정은 없는데요.

낮에는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니까요.

볕이 강한 낮 시간에는 될 수 있으면 실내에 있으시고 목이 마르지 않더라고 수시로 수분 섭취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낮에는 자외선도 강해 자외선 차단제는 물론, 눈을 보호할 수 있는 선글라스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나들이하기 어떨까요?

[캐스터]
어제 비가 와서 집에 계셨던 분들 많을 텐데요.

오늘은 날이 차차 개겠고 비 소식도 없습니다.

다만 비가 많이 내린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지금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오늘 오후까지 초속 20미터 이상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 정도면 간판이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판이나 비닐하우스와 같은 설치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철저히 해주시고요.

현수막이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보행자 분들도 걸어 다닐 때 항상 주위를 살피셔야 겠습니다.

또,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미리 운항 정보 확인하시고 공항으로 향하시는 게 좋겠네요.

그 밖의 지방은 오늘 흐리거나 구름만 많은 가운데 자외선과 오존 모두 강하겠습니다.

오늘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빨간불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매우 높음'수준인데요.

이 정도면 수십 분 안에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자외선 단계 중 가장 높은 '위험'단계인데요.

이 단계면 시간을 떠나서 가능한 실내에 있어야 하고요.

자외선 차단제도 수시로 덧발라야 합니다.

지금 '위험' 지역이 영남, 충남, 광주를 중심으로 제일 높은 단계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오늘 외출을 최소화하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오늘도 자외선이 강해서 선글라스 쓰는 분들도 계실 텐데, 선글라스도 잘 선택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지만 선글라스는 잘 안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햇볕은 피부뿐만 아니라 눈 건강에도 치명적입니다.

눈을 보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건데요.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자외선 차단 기능입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율이 99.9퍼센트 이상이어야 하고요.

너무 저렴한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을 해주지 않아 눈 관련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구매 전에 차단 지수가 100퍼센트인 UV코팅 렌즈로 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색이 지나치게 어두운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이 확장돼 오히려 자외선이 침투하기 쉽습니다.

따라서 같은 색이라도 눈이 살짝 비치는 정도로 옅은 색 렌즈를 선택하는 게 좋고요.

렌즈 크기가 큰 선글라스를 껴야 자외선을 충분히 막아줄 수 있습니다.

한편 온도가 높은 자동차 실내나 햇빛이 강한 야외에 오랜 시간 방치하면 선글라스가 손상되고 변형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 7호 태풍이 발생했던데, 올여름 장마 시작에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요?

[캐스터]
현재 지금 시기가 제주도부터 여름 장마로 접어드는 시기라 장마 시작에 무척 관심이 많은데요.

어제 내린 비는 장마는 아니란 기상청의 공식 설명이 있었습니다.

한반도 북쪽 상공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정체전선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시 남쪽으로 남하할 걸로 보기 때문인데요.

이후 상황은 무척 유동적입니다.

현재 한반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영향을 주는 데다, 남쪽 해상에서는 태풍이 발생해 많은 수증기를 불어넣고 있기 때문입니다.

화면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어제 새벽 괌 서쪽 해상에서 7호 태풍 '메칼라'가 발생했습니다, 이 태풍은 현재 강도 1의 약한 태풍입니다.

내일은 강도 3의 강한 등급까지 발달할 것으로 보이고 다음 주 초중반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해상을 지나 주 후반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진로와 강도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태풍에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는 데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따라 정페전선의 움직임도 달라질수 있어서 본격적인 장마 시작은 미지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요?

[캐스터]
내일은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습니다.

출근길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는데요.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 번개로 동반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그리고 주간 전망도 그래픽으로 함께 보시죠.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안전거리 충분히 확보해주시고요.

수도권과 강원도는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전 사고 없도록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후에도 30도 안팎의 이맘때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행히 이번 주에 찾아왔던 폭염 수준의 더위는 당분가 없겠고요, 제주도를 제외한 내륙은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앵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날씨였습니다.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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