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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스 "핵·레바논 휴전 진전 희망"...트럼프 "합의 불발시 미국이 통행료 부과"

2026.06.21 오전 09:52
미 부통령 "첫 회담서 협상구조 마련…며칠간 진행"
"레바논 상황 진정 국면…지속적인 관리 필요"
미 중부사령부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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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스위스로 향한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 비핵화와 레바논 휴전에서 진전을 이루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종 합의가 불발되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JD 밴스 미 부통령은 이란과의 대면협상에서 이란 비핵화와 레바논 문제에서의 진전이 핵심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 우리는 핵 문제와 레바논 휴전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우리가 집중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첫 만남에서는 협상 구조를 마련할 것이라며 양국 지도부가 방향을 잡고 실무진이 현장에서 협상을 진행하게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레바논 상황이 전체 협상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진정되고 있다며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안정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 : 휴전이 제대로 자리 잡을 때까지 총격을 멈춰야만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하려는 일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고, 상황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선언에도 미군은 상선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며 이란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 60일 기간 이후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통행료는 없을 거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란과 최종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미국이 통행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60일 휴전 종료 이후에도 통행료를 부과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협상이 결렬되면 미국이 비용 보전을 위해 통행료를 받겠다는 겁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카드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통행료 부과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앞으로의 협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 : 이영훈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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