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가 국민의힘 의원 출신인 인요한 전 연세대 국제진료센터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인 신임 회장은 적십자사 명예회장인 이재명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임기 3년의 제32대 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19세기 미국에서 온 유진 벨 선교사의 증손자인 인 신임 회장은 4대째 한국에서 교육·의료 활동을 하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고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1년간 밝혀진 일에 실망감을 표하며 지난해 의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인 신임 회장이 국민의힘 의원 출신이란 점에서, 일각에선 이번 적십자회장 인선을 이 대통령의 통합 인사 차원으로 해석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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