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은 대한적십자사가 인요한 전 의원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한 걸 두고, 이것이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내란 청산이자 실용이냐고 비판했습니다.
한 의원은 자신의 SNS에, 민주주의가 위협받던 순간 어떤 선택을 했는지는 공적 평가의 대상이 돼야 한다면서, 인사는 결국, 그 정권의 철학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요한 전 의원은 계엄이 잘못됐다고 하면서도 그 책임을 온전히 당시 야당에 돌렸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지만 이후 성찰이나 사과는 없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재작년 12월 7일 국민의힘이 탄핵 표결에 불참했던 날, 농담하던 인 전 의원의 모습과 목소리가 더 선명하게 떠오른다면서, 지금이라도 사과해야 하고 본인이 못하겠다면 중책을 맡긴 이재명 정부가 대신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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