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은 전적으로 당에 큰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늘(23일) 채널A 유튜브 방송에서, 6·3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의 실망감과 전당대회를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한 분노가 반영된 결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이 내부를 잘 추슬러서 토론과 논쟁을 질서 있게 진행하고 민생·개혁 과제에 대한 차기 지도부의 방향성을 잘 드러내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송영길 의원이 정청래 대표 연임 포기를 촉구하는 데에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된다고 논쟁하는 건 전당대회 수준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자신의 비전을 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최근 당직자 승진 인사를 두고 정 대표의 당내 세력 굳히기란 해석이 나오는 데에는 당무를 모르는 사람들의 억측이라며, 정기 인사는 7월 1일 자로 항상 시행했고 인사를 늦추는 게 오히려 문제라고 반박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정 대표가 조만간 거취 문제를 정리할 거로 본다면서, 이번 주 금요일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와 선관위 설치를 시작으로 전당대회 준비를 본격화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