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남성의 가사노동 생산 규모가 35%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전체 가사노동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73%를 웃돌아 성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2024년 기준 남성의 가사노동 생산 총액은 156조 6천억 원으로 5년 전인 2019년보다 35.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의 가사노동 생산 총액은 425조 8천억 원으로, 5년 전보다 15.2%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가사노동 생산 총액 증가율을 보면 남성이 여성의 2배를 웃돌았지만 여성이 생산한 비중이 73.1%로 여전히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인구 고령화로 65세 이상 노년층의 전체 가사노동 생산액은 5년 만에 55.1% 급증했습니다.
'가족 및 가구원 돌보기' 부문은 34.3% 늘었는데, 고령 부부가 서로를 돌보는 노-노 부양 성격인 성인 돌보기가 53.9% 증가한 영향이 컸습니다.
손자녀를 돌보는 '미성년자 돌보기' 생산 역시 21.2% 늘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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