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정치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노태악 "책임 통감"...국조특위, 증인 무더기 불출석

2026.06.23 오후 01:35
국정조사 특위 첫 전체회의…노태악·위철환 출석
40여 명 증인 불렀지만…선관위원 상당수 불출석
여야, 한목소리 비판…"무책임"·"국민에 집단항명"
'불출석' 선관위원 5명 등 오후 출석하기로
AD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따지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가동됐지만, 핵심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습니다.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했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부장원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 핵심 증인들이 대거 빠졌다고요?

[기자]
오전 10시 시작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첫 회의에는 지난 5일 사퇴한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과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이 출석했습니다.

여야는 어제(22일) 선관위원 9명 전원을 포함한 40여 명에 대해 증인 출석을 통보했는데, 나머지 선관위원들과 핵심 증인들은 통보가 빠듯했다는 등의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여야 위원들은 무책임하다, 국민에 대한 집단항명이라고 한목소리로 질타하며 출석을 요구했고요.

결국, 비상임위원 7명 가운데 5명과 오민석 전 서울 선관위원장, 민소영 전 송파구 선관위원장도 오후에 출석하기로 했습니다.

국조특위는 기관보고를 받은 뒤 투표용지 인쇄 축소 경위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는데요.

노태악 전 선관위원장은 꼼꼼하게 챙기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고, 위철환 위원장 직무대행도 참담하고 부끄럽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다만, 사퇴 의사를 묻는 말에는, 그건 무책임이라며 수습해야 한다고 밝혔고, 아직 수사기관의 소환 통보를 받은 적 없지만 잘못이 있으면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회의는 정회 상태고요, 오후 2시 반부터 다시 질의를 이어갑니다.

[앵커]
정치권에서는 여야 모두 당권을 둘러싼 내전이 한창인데요.

민주당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네, 연임 도전 초읽기에 들어간 정청래 대표, 오늘 공개 일정 없이 물밑 행보 중입니다.

출마 준비는 끝났고 날짜 택일만 남았다는 관측에도 가타부타 말을 아끼고 있는데요.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앞서 이르면 내일 최고위원회의 전후로 당 대표직을 내려놓고, 출사표를 던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당내 친명계는 선거를 잘못 치른 대표가 다시 출마할 명분이 약하다고 반발하며 불출마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차기 당권 주자, 송영길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최근 비공개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해석이 분분합니다.

일단 전당대회 관련 대화는 없었다는 입장인데요.

오는 27일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인데, 김민석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조심스레 거론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건강 악화로 엿새째 입원하면서 사퇴 공방도 잠시 소강 국면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계획인데, 오전에는 '연어 술 파티 쿠데타'는 실패했다며, 입원 이후 처음으로 SNS 고공전도 재개했습니다.

복귀 후 인적 쇄신 카드로 국면 전환을 모색할 거란 관측이 많은데요, 최근 주요 사안마다 '투톱' 정점식 원내대표와 균열상을 보이고 있고, 입원 기간 수위조절에 나섰던 당내 반장동혁 측도 공세를 벼르고 있어 거취 논란도 다시 거세질 전망입니다.

[앵커]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상황도 짚어보죠.

일단 내일이 1차 시한으로 꼽히는데 타결 기미는 아직 보이지 않고 있죠?

[기자]
네, 조정식 국회의장이 내일(24일)까지 상임위원회 명단을 내라고 최후통첩을 날렸지만, 공전이 거듭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직 협상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여야 원내 지도부가 그동안 여러 차례 만났지만 양쪽 다 법사위원장 자리를 결코 양보할 수 없다, 뚜렷한 입장 차만 확인했습니다.

이번 주를 데드라인으로 공언한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도 더 이상 허비할 시간이 없다며, 조만간 '결단'을 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석 수대로 상임위를 배분하는 방안과 함께 민주당이 18개 모든 상임위원장을 갖는 방법까지 열어두고 압박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를 중재해야 할 국회의장이 협상을 시작하자마자 일방적으로 야당을 압박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정상적인 국회를 복원하려면 법사위원장직을 반드시 제1야당 몫으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입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5,24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42,970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