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참정권 침해 사태로 국정조사 대상이 된 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 앞에 겸허한 자세로 성찰하고, 국정조사에 성실히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가 시작될 당시 국회가 출석을 요구한 증인 40여 명 가운데 16명이나 불참했다며, 국민 앞에 설명할 자리에 나오지 않는다면 국민의 신뢰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국민은 변명이나 회피가 아니라, 무엇이 잘못됐는지 솔직하게 인정하고 책임 있게 바로잡겠다는 자세를 보고 싶어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병도 원내대표도 국민 참정권 침해 사태의 책임을 진 사람들이 얼굴조차 비추지 않을 수 있다는 발상이 놀랍다면서, 선거법 개정 등 제도 개선과 함께 개헌까지 가능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정복 최고위원 역시 선관위 개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면서, 합리적인 예산 절감 방안은 인쇄 축소가 아니라 부부 동반 해외 출장 비용을 줄이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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