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상품권 판매를 빙자한 신종 고금리 사채 수법으로 수천만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30대 불법 사금융업체 대표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불법 사금융업체 대표 A 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초까지 피해자들에게 소액으로 돈을 빌려준 뒤 고액 이자를 쳐서 상품권으로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불법 이자 수익을 낸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기간 A 씨는 피해자 113명에게 2억2천만 원 상당을 빌려주고 240%에서 만8,000%에 달하는 연이자를 적용해 7천여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지난 4월 상품권 사채로 빚을 진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에게 상품권 사채업체를 소개해준 40대 여성 B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고, 다른 불법 사금융업체 관계자 3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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