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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의혹' 심우정 첫 종합특검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2026.06.24 오후 06:47
종합특검, 심우정 전 검찰총장 피의자 신분 첫 소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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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가담 의혹을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심 전 총장은 계엄 합수부 검사 파견 시도에 관여했는지 여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차 종합특검팀이 심우정 전 검찰총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출범 넉 달여 만에 첫 대면 조사입니다.

쏟아지는 취재진 질문에 답변 없이 굳은 표정으로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심우정 / 전 검찰총장 : (계엄사 합수부에 검사 파견 지시하셨나요?)…. (법원이 검찰의 내란 가담 의혹 있다고 판단했는데 어떤 입장이십니까?)….]

심 전 총장은 계엄사령관이 지정한 사건 수사를 담당하는 계엄사 합수본에,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지시로 검사 등 인력 파견을 검토했단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박 전 장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 1심 재판부는 심 전 총장의 계엄 당일 통화 등 행적을 거론하며 검찰의 내란 행위 가담이 의심된다는 취지로 판단했습니다.

검사와 포렌식 수사관 등 인력 파견 요청 협조를 전달받고 심 전 총장이 소관부서에 이를 이행하도록 지시했다고 볼 정황도 적시했습니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검찰이 즉시항고를 하지 않은 것 역시 조사 대상입니다.

심 전 총장은 검찰의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디올백 수수 수사무마 의혹에 관여했다는 혐의도 있습니다.

관련해 종합특검 관계자는 이원석 전 검찰총장과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등 주요 피의자 조사를 진행한 뒤, 늦어도 다음 달 초쯤 추가 소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광렬입니다.

영상기자 : 최성훈 윤소정
영상편집 : 최연호
디자인 : 백지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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